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타 통과위해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찾아

9월 중 결과 발표 예정, 예타 통과시 4년간 1288억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21 16:32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취임한 김재진 원장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취임한 김재진 원장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세계적 수준의 특수영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취임한 김재진 원장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 영화촬영 스튜디오, 대덕특구 출연연 등 탄탄한 특수영상 촬영, 제작과 R&D 인프라가 집적돼 세계적인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이미 마련된 곳”이라며 대전의 강점을 알렸다.

또한 “한국판 뉴딜의 중점이 지역균형인 만큼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예타 심사에서도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며, 대전이 세계적 수준의 특수영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속히 예타를 추진해주기 바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6월 ‘리얼라이즈 픽쳐스’, ‘웨스트월드’ 등 한국을 대표하는 특수영상 분야 7개 기업과 ‘특수영상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3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코로나19로 기업수요조사가 지연됐으나, 지난 4월 기업수요조사가 재개되면서 이르면 9월쯤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예타가 통과하면 도룡동 특수영상복합단지 내 연면적 3만 5280㎡(1만672평) 규모(지상 10층, 지하4층)로 80여개 특수영상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과 가상 스튜디오, 영상 후반작업과 전문인력 양성 공간 등이 고루 갖춰지게 된다.

사업비는 2022년부터 4년간 1288억(국비 644억, 시비·민자 644억)이 투입된다.

또한, 사업의 파급효과로 청년 일자리 창출 1200명, 생산유발 1063억원, 부가가치 491억원 이상의 효과가 발생, 대전 미래 먹거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