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남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사업인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대전·세종·충남·충북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기존 교과 지식 제공형이 아닌, 학생들 삶 이슈에 기반을 둔 주제중심 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내 예술가와 학교 간 지속적 협력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남대는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을 출범해 각종 문화예술 분야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교육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합리적 사업운영을 추진해 온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최장우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내 예술가, 학교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결을 통한 수요자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