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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삼자 희망 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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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6 10:28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후 장학금을 전달한 뒤 학생들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후 장학금을 전달한 뒤 학생들과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 등과 2021년 희망 나눔 연결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천 시장, 김정안 회장, 양순경 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과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후 관내 12명의 학생에게 매월 5만 원씩 지급하는 장학금 증서와 2명의 학생에게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각각 전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12명의 학생을 선발해 매월 5만 원씩 24개월 동안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 사회복지 협의회를 통한 2억 원 상당의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고 양순경 회장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아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천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희망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발휘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정환경이 어려워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 교복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공익단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10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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