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전력공사 입사 후 요금제도실장, 요금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력산업의 경영 혁신과 재무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은 전국적인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경영진, 노동조합, 처·실장 및 청렴에이전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정 본부장은 "회사는 현재 에너지 전환정책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 있다"며 "변화 속에 잠재된 미래 성장기회를 포착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조직활력 제고를 통해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