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송촌동 학원·체육관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26일 시·교육청·대덕구청·대덕경찰서 합동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7.28 17:55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28일 시교육청, 대덕구청, 대덕경찰서와 합동으로 송촌동 지역 학원과 체육관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8일 시교육청, 대덕구청, 대덕경찰서와 합동으로 송촌동 지역 학원과 체육관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교육청, 대덕구청, 대덕경찰서와 합동으로 송촌동 지역 학원과 체육관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7일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과 지난 6월 보습학원발, 이번 달 17일 태권도장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확산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이뤄졌다.

시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과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이용하는 학원과 체육관은 밀폐된 공간의 특성상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고, 감염이 학교 등을 통해 짧은 시간에 대규모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학원 관리기관인 교육청과 연계해 지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높여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에 따른 좌석 띄우기, 음식물 섭취 금지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최근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추세를 설명한 뒤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현장을 점검한 허태정 시장은“아이들은 특성 상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의 안전은 사회 공동체가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대전경찰청, 자치구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4회에 걸쳐 5개 구를 순회하며, 코로나19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합동 점검반은 오는 30일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지하상가 점검에 나선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