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까지 전달된 인견 의류는 여름철 더위에 약한 노인들에게 통풍이 잘돼 착용감이 좋아 협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날 현재 준비한 40개의 인견 의류 중 90세 이상 35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됐으며 남은 5개는 추후 어르신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순 금성면장과 권동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도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우리 어르신들이 인견 옷을 입으시고 시원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복지사업을 위해 온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워지는 여름철에 통풍이 잘되는 인견의류를 지원해 줘서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