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화창한 8월의 여름, 미세먼지는‘좋음’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4일 오전 10시 대전과 세종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충청권 한낮 최고 기온은 31∼34도로 예상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무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왔다.
충남권 남부를 중심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5∼40㎜ 정도 소나기가 내렸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