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문은 김홍비 씨가 제1저자로, 이용수·이은규 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Cost-effective valuable data detection based on the reliabil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판단결과 중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식별방법에 관한 연구다.
교신저자인 이태진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침해공격 대응 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는 ㈜샌즈랩, 호서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산·학·연의 협력으로 추진한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SW중심대학사업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분야에서는 현장실무형 AI·SW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공동프로젝트, AI-DesignLab, 캡스톤디자인, H-SCOPE 등 다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든 학생은 반드시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졸업전에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인턴 및 산학프로젝트 수행회사로의 취업, 전국규모의 경진대회 수상, 국내외 논문게재 등 크고 작은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호서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인 선복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대학의 SW교육혁신은 기업맞춤형 인재양성이며,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도 기업의 소요가 담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