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AIST 교수진들과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특강을 통해 미래 과학 산업과 국내외 최신 로봇 산업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가는 시간을 준비했다.
고려대 한국학 연구소와 연계한 한국사 인문학 강좌와 시 창작, 수필 창작 수업도 만나볼 수 있다.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스포츠스태킹(컵쌓기) 강좌와 자연 재료인 흙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그릇들을 만들어 쓸 수 있는 도예 강좌도 신설했다.
이밖에 대전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포함한 900여개의 강좌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대전과 충청 지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며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지역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를 통해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의 13번째 점포인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는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과학 콘텐츠 체험 및 문화생활, 여가 활동 등이 가능한 새로운 대전·충청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예정이다.
패션잡화부터 F&B, 식품관, 아카데미, 갤러리 등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득 채운 백화점을 중심으로 기존 중부권에서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시설을 준비했다.
또한 193m의 높이에서 대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트 전망대는 물론, KAIST와 함께 만든 과학관 신세계 넥스페리움, 충청권 최초의 스포츠몬스터, 살아있는 바다 생물들을 만나는 아쿠아리움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