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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이달부터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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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05 11:1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청사 전경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은 이달부터 직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사무실 행정전화처럼 이용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개인 휴대전화번호 대신 행정 전화번호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공무원이 출장 중이나 근무시간 외 민원인과 통화할 경우 개인 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군 공무원들은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게 되며, 민원인은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하면 현장에 나가있는 공무원에게 바로 연결돼 더 효과적인 양방향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빈번한 출장으로 인해 모바일 업무환경 필요성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등 근무시간 외에도 민원인과 소통할 일이 많아지는 상황을 감안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 이용환경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가 직원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민원인에게 신뢰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5G시대에 발맞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 행정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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