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은 9일 김 교수에게 도서 기부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춘희 시장,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 등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교수는 충남대 국문학과 명예교수로 1970년 월간 문학에 ‘영원회귀의 문학’으로 평론가에 등단했다.
기증한 도서는 그동안 연구하고 수집한 소설, 창작집, 문학평론 등으로 이 중 원서 7000여권도 포함돼있다.
오는 10월 개관을 앞둔 세종시립도서관은 4층에 김 교수가 기증한 도서로 ‘명사의 서재’를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