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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제조업, 생산·수출 '부진'… 소비는 '회복''

한은 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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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0 15:10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6월중 대전지역 실물경제 동향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6월중 대전지역 실물경제 동향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코로나 확산이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에 발목을 잡았다.

10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6월 중 대전지역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증가폭은 축소됐다.

생산의 경우 담배류 등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고무‧플라스틱 및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가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의 경우 백화점 판매는 증가폭이 확대되고 대형마트도 감소폭이 줄어 개선된 상황을 보였다.

수출은 반도체, 펌프 등의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고용시장은 오랜만에 훈풍이 불고 있다.

취업자 수는 서비스업의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고용률은 상승, 실업률은 하락했다.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상승률이 떨어져 올해 초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중 세종 실물경제는 소비와 수출 증가폭이 모두 축소됐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고용률은 전년과 동일하다.

주택매매가격은 상승률이 감소로 전환했으며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실질적인 가격상승세가 막을 내렸다.

충남 실물경제는 6월 수출이 높은 증가폭을 유지했으나 제조업 생산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소비가 감소로 전환됐다.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같은기간 고용률은 상승했다.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6월중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모두 상승폭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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