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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보내는 서한문

권순자, 홍재준, 김태환씨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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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2 11:50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보내는 서한문(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보내는 서한문(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가 광복절 경축식을 대신해 독립유공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발송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취소했다.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독립유공자, 유가족 49명과 경축식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경축식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광복절 경축식을 대신해 독립유공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발송했다”고 말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광복절 당일에는 허태정 시장, 황원채 대전보훈청장,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과 구지회장 등 광복회 임원진 등이 국립대전현충원의 현충탑과 애국지사 묘역을 찾는다.

이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참배한다.

참배는 국립대전현충원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광복절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보훈유족들을 모시지 못한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하며“일제강점기를 극복하고 독립을 이뤘듯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대전지부 권순자, 홍재준, 김태환 회원의 나라사랑운동 유공을 인정해 대전시장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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