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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 소통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과 농촌형 교통 모델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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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2 11:4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단양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다채로운 눈높이 행정서비스로 군민과의 소통을 넓히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지난 3년간 2020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복나드리버스 운행 등 민원행정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행복출산·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현장민원처리반 운영, 복합민원 사전청구제 등 맞춤형 서비스로 민원처리의 신속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민원행정 교통 분야는 수변무대 하상주차장 조성과 행복나드리 버스 운행, 재난대비 차량침수 알림시스템 구축, 농촌 버스요금 단일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올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행복나드리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대의 공공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노선은 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서 애곡리와 가곡 두산리를 돌아서 오는 2개 노선으로 하루 20회 운영하며 벽지·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시골 마을 행복택시와 사랑나눔 콜 운행 등도 군민들의 발걸음을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등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주차난 해결을 위해 도전 하상주차장 등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주차장의 안전한 사용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하상주차장에 폭우 시 차량조회 후 자동 문자를 발송하는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거래가 검증 및 신고와 거래 신고 정밀 조사, 거래시장의 투명성 강화, 건전한 중개문화 정착 등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처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한, 단양읍 도시지역 도로와 상수도, 하수도 등 149.04㎞의 도로기반 시설의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전자지도 DB를 구축한 것도 성과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공동주택지원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지원, 농촌 빈집정비사업 지원, 공사중단 건축물 등의 안전조치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도 계속해서 노력했다.

420억 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도 지난 3년간의 눈높이 행정의 최고 금자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지난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결과로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근 2018년에 이어 2020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된 평가에서 군은 차별화된 민원행정 서비스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제도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행정의 신속 정확한 처리로 군민의 감동행정 실현에 노력했다”면서 “행복과 감동을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수혜자 중심의 눈높이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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