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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3개 연구모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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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2 16:5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이 지난 10·1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이 지난 10·1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임채성)·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영세)이 지난 10·11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연구모임은 11일 4차 회의를 열고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청취했다.

연구모임은 연구용역을 통해 ▲관내 비법정도로 분쟁지역 현황 조사 및 분석 ▲관련 법령, 조례, 판례, 국내외 사례 등 조사 및 분석 ▲비법정도로 관련 분쟁 해결 방안 및 대안 제시 ▲개선안에 따른 영향 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9월 말 중간 보고를 거쳐 10월 말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전한 자전거도로를 위한 연구모임도 이날 6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자전거 이용사례 발표와 자전거도로 시민점검단 활동 상황 중간 보고, 내년도 자전거 관련 예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사례 발표에서 자전거로 통학하는 종촌고의 한 재학생은 배달 오토바이나 보행자가 자전거도로로 다니고 전동 킥보드 등의 주차로 자전거 이용에 위험 요소가 많다며 시급한 개선과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용료 지급 방법 도입을 요청했다.

이어진 시민점검단 활동 상황 중간 보고에서 최병조 회원은 ▲노면 불량 ▲자전거도로 내 차단봉 설치 ▲자전거 거치대 부족 ▲킥보드 무단 거치 ▲버스정류장의 자전거도로 침범 등의 사례가 생활권별로 공통적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며 10월 중순까지 자전거도로 점검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연구모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은 지난 10일 세종 돌봄공동체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시 초등 마을 돌봄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에서는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적 돌봄 서비스 공급 체계와 야간 시간대 돌봄 수요 해소 방안, 돌봄 서비스 운영 프로그램의 차별화 필요성 등이 거론됐다.

또 세종형 초등 마을 돌봄 서비스에 적합한 사업모델의 지향점과 개선 방향으로 ▲주민참여형 마을 돌봄 서비스 육성과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정책적 지원 ▲공적 돌봄 비용 현실화 방안 마련 ▲기존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앱 연계 돌봄 매칭 사업 도입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운영 매뉴얼 지원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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