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상품에게 주어지는 '소비자 인기상'까지 함께 차지했다.
특히 한국철도는 올해까지 10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중앙선 KTX-이음은 친환경성, 차별화된 상품성,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량리역을 출발해 제천, 영주를 거쳐 안동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배출량이 승용차의 1/6에 불과할 정도로 친환경적이다.
고속철도가 다니지 않던 중부내륙지역과 수도권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항상 철도를 믿고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덕분에 녹색상품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친환경열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탄소 중립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