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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강창종 교수, 새로운 비중심 대칭구조인 반강자성 절연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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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3 15:37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강창종 교수.(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강창종 교수.(사진=충남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충남대학교는 물리학과 강창종 교수가 미국 뉴저지주립대 럿거스 대학의 마샤 그린블랫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비중심 대칭구조인 반강자성 절연체 'Mn2MnSbO6'를 합성하고 차세대 자성체 소자를 연구·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개 절연체에서 비중심 대칭구조를 가지면 전기 편극이 생긴다. 이 전기 편극은 자성과 결합을 하면 다중강성을 띠게 되며, 외부 전압으로 물질의 자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공동 연구팀은 이 현상을 통해 'Mn2MnSbO6'를 찾는 데 성공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미래 자성체 소자를 찾고, 그 물성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미래소자 개발에 학문적 진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저명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에 11일자로 온라인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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