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은 윤석경 광복회 대전시 지부장을 비롯한 광복회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지난 4월 14일 작고한 대전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였던 故정완진 지사의 묘역을 찾았다.
그는 조국의 광복을 위한 애국지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참배했다.
허 시장은 “올해는 서거 78년 만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고국에 돌아오는 의미 있는 광복절”이라며,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대전 지역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고국 국립대전현충원으로 돌아온다.
홍범도 장군은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