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생활 방역을 통한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사전점검 강화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안전 지킴이 활동은 동구 관내 공중화장실 55개소와 개방화장실 6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9월 초 공중화장실 안전 지킴이 참여자 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대전 동구에 주소지를 둔 청년 또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황인호 청장은 "공중화장실 안전 지킴이 운영은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덜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을 통해 성범죄를 예방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확정해 동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