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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구청장, 광복절 맞아 애국지사 유족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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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6 14:22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김철규 애국지사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서구 제공)
장종태 서구청장은 김철규 애국지사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서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6일 애국지사 유족인 김철규 씨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철규 씨의 부친 故 김형설 애국지사는 1938년 일제정책에 반대하는 '친목회'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했으며 1943년 학병 강제 모집 반대운동에 참여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활동 중 체포돼 온갖 고문을 당했다.

그 후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인정해 2008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애국지사 유족 65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온통대전 20만 원)을 전달해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쓰신 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현재가 존재한다"며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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