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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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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6 15:00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진천군청 청사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군청 청사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서 국토와 같은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 위치기반의 플랫폼이다.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응모해 대상지로 선정된 군은 진천읍 도시지역 약 10㎢와 덕산읍 두촌리(충북혁신도시)를 3차원 지형으로 플랫폼 가상공간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행위, 건축허가 등 토지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공간의 변화를 예측·분석해 개발계획의 타당성과 효용성을 검증하는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하면 개발사업 인허가 시 사업의 가능 여부를 사전 심사하는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도가 활성화돼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개발계획에 대한 입체적 검토를 통해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어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으로 인한 도시공간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디지털 트윈국토의 행정 활용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 지방정부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면서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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