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1강경발효젓갈축제’에 대비해 관내 젓갈판매업소 특별 관리에 나섰다.
28일 논산시에 따르면 내달 18일까지 강경지역 젓갈 제조·판매업소 287곳에 대한 위생지도와 점검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시 위생담당 외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영업소외 제조·소분하는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다음날인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강경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강경젓갈 판매영업자 150명을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표시기준 등에 관한 특별 위생교육을 한다.
시관계자는 “젓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영업자 교육을 통해 젓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구축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문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