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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2025년까지 친환경 장치 전면 도입

철도 가스절연개폐장치 3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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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17 15:01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설비인 가스절연개폐장치를 친환경 장치로 전면 대체한다. 사진은 철도 가스절연개폐장치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설비인 가스절연개폐장치를 친환경 장치로 전면 대체한다. 사진은 철도 가스절연개폐장치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설비인 철도 가스절연개폐장치를 친환경 장치로 전면 대체한다.

17일 공단은 '친환경 전기기기 실용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친환경 설비 개발이 완료된 29㎸급은 2023년부터, 나머지 72.5㎸급, 170㎸급 장치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친환경 신기술 실용화를 중점에 두고 관련 기준과 절차를 마련, 기기 개발과 적용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기술 도입 전까지 철도 건설과 개량사업에서 발생하는 육불화황(SF6) 가스의 관리 및 처리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아울러, 로드맵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관련 규격 정립부터 신제품 개발 및 실용화 단계까지 여러 유관기업과 협업해 향후 친환경 기술을 이용한 신사업 창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친환경 제품 사용확대가 절실하다"며 "신뢰도 높은 친환경 철도 시스템 구축으로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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