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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호암 사랑의 집 집 고치기 축하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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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1 17:36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서천 한산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을 찾았다.(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가 20일 서천 한산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을 찾았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양승조 지사는 지난 20일 서천 한산 ‘호암 사랑의 집(모자원)’ 집 고치기 헌정·입주식에 참석,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서천 호암 사랑의 집은 고령 노인이나 기초생계급여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무료 거주시설이다.

한산한의원을 운영한 고 정장노 원장이 집 없는 이들을 위해 내놓은 뒤,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아 희망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3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해졌고, 지난해 양 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뒤 한국해비타트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현장 방문이 진행됐으며,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집 고쳐주기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달 주거개선 사업을 시작,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거개선 사업에는 도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다솜둥지복지재단, 한산교회, 서천지역 건축사회 등이 힘을 보탰다.

이날 헌정·입주식에는 양 지사와 노박래 서천군수,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과 윤마태 충남세종지회 이사장,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양 지사 축사, 입주가정 선물 전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주거 불평등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쾌적한 삶의 터전을 보장해 주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며 “사랑의 집은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의 가치를 상징하는 곳으로, 이번 헌정·입주식이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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