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에 따르면 예당저수지 내 녹조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녹조제거선을 투입했다.
공사에서 운영중인 녹조제거선은 수중의 녹조를 응집해 가압 부상시켜 수거·처리하며 녹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예당저수지는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예산읍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2019년 출렁다리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480만명을 돌파할 만큼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안중식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녹조제거선 운영뿐만 아니라 물순환장치 및 미세기포장치를 설치·운영 하는 등 출렁다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수질 및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