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도서관 지원 예산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학교별 학생수에 따른 기본 지원급과 환경개선사업비 등으로 지출한다. 환경개선사업은 신청 여부에 따라 교당 20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학교별로 여건에 맞는 도서와 도서소독기, 노후 시설·비품 교체 등에 쓰인다.
도서소독기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학교도서관을 안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도서 구입 시 지역서점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쾌적하고 독서친화적인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과 함께 도서확충을 통한 양질의 독서활동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