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변신하기 위해 올 초 지역 우수 브랜드 발굴을 위한 MD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입점한 주요 로컬브랜드를 살펴보면 대전 유성구 소재의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코너스톤에이치 카페가 있다.

세계 최고 등급의 '스페셜티 핸드드립 커피'와 함께 프랑스식 고급 디저트인 '크렘브뤨레'를 맛 볼 수 있다.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대전시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인 '한밭가득', 대전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펄스맥'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공주떡집' 등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1층에는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가 4층에는 헤어웨어 전문브랜드인 '시트릿우먼', 5층에는 산학협력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헤드스파 K', 9층에는 소제동 소재 맛집으로 유명한 '동북아'와 '온천집편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기업 8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등 상생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최우제 점장은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로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발굴하고,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백화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