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으로 공공부문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등으로부터 총 78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자료 심사를 통해 최종 2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 선발대회에 군은 ‘핌피(PIMFY)로 나누고(÷), 님비(NIMBY)로 절감(-)하다’ 사례를 응모했다.
핌피시설인 군립도서관은 가까운 시·군 개방, 님비시설인 하수시설연계 처리 등 인근 지역과 협력으로 예산을 절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