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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권주자 3인 지지선언 ‘봇물’

이낙연·이재명·정세균, 충청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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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6 17:04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충남 시민사회에서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이낙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26일 잇따랐다.왼쪽부터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현장.(사진=김민정 기자)
대전·충남 시민사회에서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이낙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26일 잇따랐다.왼쪽부터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현장.(사진=김민정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이재명, 정세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경선을 앞두고 충청 세몰이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다.

대전 문화예술단체 대표 및 예술인 154인을 대표한 7명은 26일 대전시당사에서“더 나은 삶, 국민이 만들고 즐기는 문화예술 정책을 제시한 이재명과 함께 합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이희진(지역문화정책연구소 소장), 김한솔(로컬42협동조합 이사장), 이경수(주식회사 플래닌 대표이사), 음악 김해미(위니블리스 앙상블 대표), 금현욱(국악앙상블 TaM), 무대기술 정규배(공연문화산업협의회 총무), 시각 신동일(로컬42협동조합 디자이너) 씨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예술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보호되고,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와 지위가 확실히 보장되는 사회를 그려보겠다”고 한 발언에 공감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오전 11시에는 같은 자리에서 대전·충남 지역 전문직 종사자와 기업인 300여명이 정세균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 불평등과 양극화, 저성장을 극복해야 한다”며 “이 일을 해낼 후보가 정세균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세균 후보만큼 실물경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후보를 보지 못했다”며 “각계 전문가의 말을 경청하고 조율해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역량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후보의 공약과 정책도 이념이 아닌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기초의원 539명을 대표하는 지방의원단 30여명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구 열린문 교회에서는 이낙연 후보에 대한 충청권 교계, 체육계 등에 몸 담고 있는 시민들의 지지 선언도 있었다.

최가을 열린문 교회목사가 대표로 발언했다.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를 포함해 목사, 체육인, 문화예술인, 대학생 등 108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는 보수, 중도, 진보 진영 모두에게 가장 적합한 최적의 대통령 후보라고 판단 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 후보의 정치 행보를 살펴보면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을 더 넓혀줄 후보라고 생각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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