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주요 사항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마련했다.
전국적으로 대전, 광주, 부산, 서울 네 권역으로 나눠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전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콘서트엔 대전, 충남, 충북, 세종 지역 학생·학부모·교사 203명이 현장-온라인 연계 방식으로 참석했다.
1부는 '학교교육의 자율성과 미래 학교교육' 강연, 2부는 간담회(릴레이 토크)로 구성했다. 3부는 교육과정 주요 개선 과제에 온라인 토의가 이뤄졌다. 제시된 의견은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이라며 "교육환경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전 교육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