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에 따르면 이 학회는 조형과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로 이번 전시에는 총 11개국 597점이 출품됐다.
10여 년간 꾸준히 한국적 디자인 조형 연구를 해 온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 한국적 디자인 조형을 주제로 한 유기체적 조형물을 출품했다.
김 교수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드러나는 유선형 형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라며 "생명력과 역동성, 그리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살아 있는 듯한 조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러한 형상의 다채로움과 생동감을 산업디자인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