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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산건·의회 운영위, 추경·조례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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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29 12:0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26·27일 2~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가 지난 26·27일 2~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박성수)·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가 지난 26·27일 2~3차 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교안위는 26일 시 교육청으로부터 2021년도 행정 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6월 진행된 시 교육청 소관 행정 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청취한 후 주요 사안에 대한 당부사항과 개선 방향을 전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회의 중 언급된 다양한 지적사항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 등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며“행감 지적사항 가운데 44%에 달하는 현재 조치 중인 사안에 대해서도 최종 조치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안위는 오는 30일 4차 회의를 열고 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소관 2021년도 행정 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산건위도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2021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비 심사 결과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380억 8000만 원을 증액한 9938억 4000만 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산건위는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마련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 읍면 지역 자전거도로 개선,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예산 확보를 비롯해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처리한 추경 예산안은 9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9월 3일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채성 위원장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한 호수공원 및 중앙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 준비와 시설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집행부서의 노력으로 출퇴근 시간대 은하수 교차로의 교통 정체가 개선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행복청 및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소통이 원활한 교통 체계 구축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회운영위는 지난 27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3건을 심사, 의회 사무처 소관 ‘2021년 행정 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상임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시청·교육청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등을 분석·평가하고자 하는 ‘세종시의회 조례 입법 평가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세종시의회 포상 대상자에 대한 선정 심의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적 심사위원을 증원하고 위원회의 간사 직위명을 명확히 해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심사한 조례안 3건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제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원식 위원장은 “행정 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과 위원들이 제안한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한 조치와 지속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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