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에는 이연수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총 19개 반이 투입되어 94개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은 건설현장 15개소(55.5%), 제조업 사업장 38개소(56.7%) 등 53개소에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3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운영 예정인 ‘집중 단속’을 앞둔 마지막 ‘계도’ 중심의 점검으로 기본적인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 및 사업주의 안전조치에 대한 ‘고의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연수 본부장은 “집중 단속기간 중 3대 안전조치 미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현장의 안전실태를 점검해 왔으며 30일부터 시작하는 집중 단속은 개선요구 뿐만 아니라 과태료 등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조치도 병과된다”고 했다.
또“사업장은 집중 단속을 대비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아닌 근로자의 생명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