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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충남 하늘길 서산에서 열리게 됐다”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 내년 정부예산 반영‥최종까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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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31 14:16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반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맹정호 서산시장이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반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충남의 하늘길이 서산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것에 대해 “열정을 쏟아주신 양승조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이후 저의 작은 찍소리는 거대한 충남의 민심이 됐다”며“충남민항유치추진위원회, 충남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군 의원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예산 반영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비예타 사업 추진이 가장 빠른 길이지만, 예산안이 반영된 사항이라, 필요하다면 예타조사를 받겠다”며 자신감도 내비쳤다.

맹 시장은 “다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감안해 올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다”며 “이미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B/C)이 1.32를 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공항의 내년 정부예산 최종 확정을 위한 남은 숙제는 충남 국회의원들의 몫”이라며 “누가 앞장서서 예산을 지키는지 충남도민이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서산공항을 통해 더 큰 서산을, 더 새로운 서산의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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