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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육군본부, 업무협약 체결

육군시설 중심 지속적인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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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8.31 17:4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국토부가 31일 육군본부와 육군 소관 노후 시설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토부 제공)
국토부가 31일 육군본부와 육군 소관 노후 시설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토부 제공)
[충청신문=]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31일 육군본부와 육군 소관 노후 시설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6곳의 육군 어린이집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계획·설계 지원과 함께 육군 소관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컨설팅, 설계자문 등을 통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로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부와 다양한 유형의 건축물 유지관리를 책임지는 육군본부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정책과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근 육군본부는 장병과 군 가족들의 지속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계획하고 하고 있어 건축물의 종합성능개선사업인 그린 리모델링이 이러한 군의 노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협업과제인 육군 소관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탄소는 절감하는 한편 따뜻하고 쾌적한 육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내년 병영생활관, 군 가족 숙소 등 20개 시설에 대한 그린 리모델링 관련 설계 등 컨설팅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향후 노후 육군시설의 에너지컨설팅·자문 및 사업효과 공유를 통해 국가 주요시설 대상 그린 리모델링 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는 주요 부처 간 협업이 절실하다”며“그린 리모델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전방 군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군 장병과 가족의 복지향상이 기대된다”며“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으로 육군시설 대상 그린 리모델링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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