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편한은 한밭대와 LINC+ 연계 산학협력하는 기업으로, 지난해에도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한 바 있다.
권영원 대표를 대신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국채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생들이 올해도 비대면 수업 위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의 역량이 대학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철준 산학협력중점교수는 "기업과 대학의 산학협력이 기술개발, 연구, 인적교류 등을 넘어 상호발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하나의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학생들의 안전을 생각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우리 대학도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밭대는 이번에 받은 마스크를 각 학과와 도서관, 학생생활관, 체육관 등에 배부해 학생들이 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