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대규모 성묘객들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 방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다만 장례와 안치는 가능하다.
진흥원은 방문 제한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추모구역별 격주제 사전 성묘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비대면 추모객을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추모서비스와 추모목 점검 및 헌화를 포함한 추모목 개별점검서비스는 가동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시설 폐쇄를 결정했다"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