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고 의대 '바이오니아 학술상'을 제정, 향후 10년간 매년 저명 학술지와 특허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이룬 재학생 최대 5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구·임상 관련 산학협력 과제를 정하고 매년 유전자 실험 워크숍을 열어 연구·임상 기술 증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의 '바이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온라인 특강에는 의대생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1992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PCR(중합효소연쇄반응)용 효소와 실시간 PCR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하는 등 질병 예방·진단·치료와 생명공학 R&D를 이끄는 대표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