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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침수피해 축산농가에 수분조절제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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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5 09:26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예산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신양면의 한 축산농가에 공급한 수분조절제.(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신양면의 한 축산농가에 공급한 수분조절제.(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대해 응급복구를 위한 수분조절제(톱밥, 왕겨) 8.3톤을 긴급 지원했다.

가축분뇨 수분조절제 지원사업은 당초 양질의 유기질 비료생산 및 양축농가에 대한 분뇨처리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됐으나 이번 집중호우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3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잔여사업비로 수분조절제를 지원하게 돼 피해농가가 필요한 만큼 넉넉하게 지원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며 “하루 빨리 축사가 호우 피해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수분조절제 공급 장면(신양면 이동규 축산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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