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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대비 한우 유전자확인 집중 검사

추석맞아 축산물취급업소 집중 검사...한우 유통 소비자 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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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7 13:23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고기의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한우 유전자확인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고기의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한우 유전자확인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한우고기의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한우 유전자 확인 검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쇠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검사를 진행한다.

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시청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취약지역 식육판매업소, 한우 취급 음식점,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무작위로 수거 의뢰한 시료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최첨단 유전자 분석장비를 이용 쇠고기 시료에서 유전자(DNA)를 추출해 한우의 유전적 특징과 비교 후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시중 유통 소고기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용 쇠고기에 대해 한우 확인검사를 했으며, 검사 결과 46건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남숭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한우고기와 젖소, 수입고기와의 가격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유통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우 확인검사를 강화하고, 시 학교급식 센터와 협력해 학교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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