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한영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약 70여 년 동안 훈장(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2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춰 진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올해 4번째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께 훈장을 전수하고 있는데 참전용사께 직접 전달해 드리지 못하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유족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