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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아리테일, 단국대병원에 에너지바 전달

코로나19 치료에 지친 의료진에게 전달된 뜻깊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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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8 16:23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삼아리테일은 지난 7일 단국대병원에 에너지바 2200개를 전달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삼아리테일은 지난 7일 단국대병원에 에너지바 2200개를 전달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7일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의료진과 종사자를 위해 ㈜삼아리테일(대표 박민영)로부터 뜻 깊은 간식을 전달받았다.

단국대에 따르면 식사 대용식과 에너지 보충제가 되는 에너지바 2200개를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후원받았다.

병원을 방문한 서상준 삼아리테일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최일선에서 확진자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의 피로 누적이 심하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단국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의료진들이 레벨D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던데 이 에너지바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하는 병원으로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비롯해 병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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