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예뻐지는 미용실’은 거동이 어려워 외출이 곤란한 대상자를 위해 올 연말까지 매주 화, 목요일 주거지에 직접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미용 봉사는 인근 지역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이모 원장이 맡았으며, 이 원장은 대강면이 고향으로 이번 재능 나눔에 흔쾌히 나서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봉사자인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고, 거동이 어려워 미용실에 가려면 어르신들이 큰 결심을 해야 하는 데 이렇게 재능 나눔을 통해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