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과 점검에는 구청 공무원과 대덕경찰서, 한남대학교 학생회, 여성안전 지역연대 협력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탐지장비를 이용해 한남대학교 내 건물 화장실의 카메라 설치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정기적인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