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보고 심의’를 위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도 지방보조사업 194건 40억여 원에 대해 ‘계룡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부서별 성과평가가 객관적이고 타당하게 평가되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검토를 위해 열렸다.
위원회 심의결과 ▲보통이상으로 평가된 163개 사업은 계속지원 ▲미흡으로 평가된 14개 사업은 지원축소 ▲매우미흡으로 평가된 1개 사업은 지원중단 ▲코로나19로 추진되지 않은 16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의 보류를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심의 결과는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보조사업이 예산에 편성되어 투명하고 건전한 예산 집행이 이루질수 있도록 보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정남균 민간위원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조사업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보조사업 성과평가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