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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먹방 유튜버 '맛상무'와 1인 크리에이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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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0 13:35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10일 배재대학교 홍보 감사패를 받은 유튜버 맛상무(오른쪽)와 김선재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10일 배재대학교 홍보 감사패를 받은 유튜버 맛상무(오른쪽)와 김선재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배재대학교가 명예 홍보대사인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맛상무'를 강사로 특별 초빙해 전자상거래 인재를 양성한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맛상무 특강으로 ▲라이브커머스 실무 교육 ▲1인 미디어 시장의 이해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방법과 실습 ▲소셜미디어 마케팅 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앞서 e-비즈니스학과 유튜브 마케팅 프로그램 실무 교육 특강에 맛상무를 강사로 초빙한 바 있다. 실제 유튜브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 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상 편집·유튜브 채널 개설 노하우 등을 주제로 했다.

맛상무는 솔직·담백한 음식 리뷰로 구독자 61만여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박학다식한 식품 지식을 바탕으로 누적 조회수 2억3229만뷰를 보이고 있다. 매주 꾸준히 '남도장터'에 출연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녹색나눔' 라이브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동행세일'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배재대와는 지난 5월 홍보대사 학생들과 대학을 탐방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맛상무는 "자극적이지 않고 특화된 콘텐츠를 기획해보자는 의도가 지금까지 영상을 제작하게 된 원동력"이라며 "학생들에게 실제 유튜브 환경과 소셜커머스 조언을 해준다면 진입 초기 어려움이 덜해 승승장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유명 크리에이터인 맛상무가 배재대를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아주길 바란다"라며 "인플루언서 유튜버 실무 교육을 제공하여 실전에서 역량을 뽐내고, 더욱 영향력 있는 취·창업 인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재대는 이날 맛상무에게 대학 홍보 헌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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