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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 인정 우수 스마트도시 2회 연속 선정

데이터와 AI기반 사회문제 해결지원, 민간서비스 연계 등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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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2 07:17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수여한 우수 스마트도시 동판(사진=대전시 제공)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수여한 우수 스마트도시 동판(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동판은 사례 발표하면서 9일, 인증서와 국토부 장관 표창은 10일 받았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평가는 국토부가 스마트도시 기반과 추진체계, 스마트기술과 데이터 활용 능력 등 스마트 추진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인증 공모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다.

6월 말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평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진행됐다.

대도시 부문은 대전, 대구, 서울, 부천, 안양 등 5곳이, 중소도시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 구로구, 성동구 등 3곳이 최종 선정됐다.

대도시 부문은 특별·광역시와 인구 50만명 이상의 도시 대상으로, 중소도시 부문은 인구 50만명 미만의 도시와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했다.

시는 대덕특구와 출연연과 협력해 스마트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9월 8일~10일)에 참가해 스마트챌린시사업 등 스마트도시 기술을 타지자체와 공유하고 대전형 스마트도시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허태정 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연구기관과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꾸준히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스마트도시와 서비스 수준을 더욱 발전 시켜 대전시의 특화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사업과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자체이 이번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부의 스마트시티 지원 사업들이 국내 스마트도시와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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