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은 이 기간 경찰 6738명을 투입해 범죄예방진단, 도보순찰, 교통관리, 검거활동 등 치안활동뿐만 아니라 방역지침 행정명령 위반·자가격리 이탈·인파밀집 등 정부의 방역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먼저 대전청 범죄예방진단팀은 금융기관,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범죄 취약요인을 정밀진단하여 업소별 방범시설을 보강한다.
또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여 사후관리(분리수사, 응급조치 등)하고, 재발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활동에 주력한다.
대전청은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도 실시한다.
경찰은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 지역은 진출입로 확보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 확보를 중점으로 교통관리하고 주변 혼잡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아울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주ㆍ야간 복합감지기를 활용하여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