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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열어

비대면 장보기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하고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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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5 13:55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14일 열린 한마음장터에서 직원들이 구매한 상품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14일 열린 한마음장터에서 직원들이 구매한 상품을 가져가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일 동구청 1층 광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음장터'를 열었다.

지난 2020년 4월 시작된 한마음장터 행사는 이번이 9번째 열린 장터로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원하는 동구청 공무원이 상품을 공동으로 주문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구청으로 일괄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비대면 장보기 행사다.

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장보기 행사를 기획했으며 상품 주문은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했다.

이날 장터에는 신도꼼지락시장(회장 백호진), 용운시장(회장 조명곤)이 참여했으며 추석 선물세트, 육류, 생선, 과일 등 총 216개 품목, 500여만 원 가량의 전통시장 상품이 판매됐다.

황인호 청장은 "작년부터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지역 상인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소비문화가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전통시장 상품의 구매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네이버 밴드를 작년 5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해 운영 중이며 8차례 행사를 통해 총 2405만여 원의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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