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마을별로 추천된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식용유, 햄, 참치캔, 계란, 라면 등 12종으로 구성된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이날 행복상자와 함께 관내 업체 및 단체에서 후원한 추석 명절 이웃돕기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물품을 후원한 업체들은 △깻잎엠마트(생필품세트 100세트) △대동고려삼(홍삼캡슐, 홍삼차 각 100세트) △사조오양(맛살 100kg, 치킨 100kg) △새말주유소(생활용품세트 70세트) △한국타이어 나눔회(식료품세트 20세트) 등이다.
박순춘 위원장은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 지출에 빠지지 않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이번 소외계층 행복상자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식 군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행복상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 물품을 기증한 업체 및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